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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기자간담회 개최한 벤츠 코리아. 47개 이상 라인업 구축으로 프리미엄 브랜드 리더 역할 독독히 할 것

  • 기사입력 2017.01.16 11:31
  • 최종수정 2017.01.16 14:47
  • 기자명 이병주 기자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가 신년 기자간담회를 개최, 작년 국내 경영 성과를 돌이켜보고 올해 새로운 계획을 발표하기 위한 시간을 마련했다.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는 2016년의 경우, 전년 대비 19.9% 상승한 총 56,343 대를 판매하며(KAIDA 한국수입자동차협회 발표 기준), 두 자릿수 성장의 목표를 달성했다. 

특히, 지난 11월 국내 수입차 업계 최초로 연 5만 대 판매로 수입차 1위를 달성, 메르세데스 벤츠 승용 부문 글로벌 성장률(11.3%)을 크게 상회하면서 11년 만에 메르세데스 벤츠가 글로벌 베스트셀링 브랜드로 올라서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 같은 역대급 실적은 11개 주력 모델의 전략적인 출시, 적극적인 네트워크 확대 및 고객 만족을 위한 진보된 서비스 도입의 결과라고 할 수 있다.

베스트셀링 모델인 E클래스가 약 2만 3천 대 판매되며 성장을 견인, 다양한 SUV, 컴팩트 카, 메르세데스 AMG,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등 더욱 다양해진 포트폴리오로 국내 소비자들의 취향을 고루 만족시켰다.

늘어난 고객 수요를 충분히 소화하기 위한 네트워크 인프라의 확대는 고객 만족과 편의 증대로 이어졌다. 

2016년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는 딜러사들과 함께 꾸준한 투자를 통해 42곳의 전시장, 48곳의 서비스센터 및 820개 워크베이를 확충함으로써 서비스 예약 대기 기간을 평균 5.1일에서 2.6일로 단축했다. 

그 결과, 자동차 전문 리서치 기관인 '컨슈머인사이트(Consumer Insight)'의 소비자 만족도 부문 및 '2016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의 수입 자동차 A/S 서비스 부문 1위 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는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 및 딜러 네트워크에서 600명 이상의 고용을 창출함으로써 임직원 수가 전년 대비 20% 가량 증가했으며. 국내 부품 기업들이 해외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발굴 및 지원을 강화한 결과 국내 기업들의 다임러 그룹에 조달한 부품 가액 5,000억 원 이상을 달성했다.

사회 공헌 활동 측면에서는 '교육'을 핵심 가치로 '메르세데스 벤츠 모바일키즈', '메르세데스 벤츠 모바일 아카데미', '메르세데스 벤츠와 함께' 등의 사회 공헌 프로그램들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으며, 2016년의 경우 총 31억 원의 사회 공헌 기금을 추가 조성했다.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는 2017년, 세단, 컴팩트 카, SUV, 그리고 고성능 수퍼카에 이르기까지 6개 모델 및 47개 이상의 라인업 추가를 비롯해 다양한 세그먼트에서 브랜드 리더십을 강화할 예정이다. 

올해 컴팩트 SUV GLA부터 더 뉴 GLC 쿠페까지 다양한 고객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 모델들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

만인의 드림카 메르세데스 AMG 또한 베스트셀링 E클래스의 고성능 버전인 메르세데스 AMG E63 4매틱을 비롯해 3개의 신모델 출시가 예정됐다.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는 올해, 스마트폰 혹은 태블릿 PC를 통해 서비스 예약 및 상담 그리고 차량의 서비스 현황과 모바일 결제 실황 등을 확일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2,000억 원 규모의 네트워트 확장과 50개의 전시장, 55개의 서비스 센터, 20개의 인증 중고차 전시장을 목표로 1,000명의 직원을 신규 채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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