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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메르세데스 벤츠 주니어컵 독일서 성황리 개최

  • 기사입력 2017.01.10 15:57
  • 기자명 박상우 기자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세계적인 국제 유소년 축구 대회인 메르세데스 벤츠 주니어컵 2017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6~7일 양일간 독일 진델핑겐(Sindelfingen) 글라스팔라스트(Glaspalast)에서 메르세데스-벤츠 주니어컵 2017이 진행됐다.

올해로 27회째를 맞이한 메르세데스 벤츠 주니어컵 2017은 처음 참가하는 영국의 레스터 시티(Leicester City), 독일의 RB 라이프치히(RB Leipzig), 한국 U-19 국가 대표팀을 비롯해 독일의 TSG 1899 호펜하임(TSG 1899 Hoffenheim), VfB 슈투트가르트(VfB Stuttgart) 등 총 8팀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 우승은 독일 TSG 1899 호펜하임 팀이 차지했으며, 한국 U-19 국가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최종 7위를 확정했다.

메르세데스 벤츠 주니어컵 2017에 40번째 국가로 처음 참가하게 된 한국 U-19 국가대표팀은 총 12명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5월 국제축구연맹에서 주최하는 대규모 국제 경기인 FIFA U-20 월드컵 코리아를 앞두고 참가하게 됐다.

메르세데스 벤츠 주니어컵은 1991년부터 U-19 축구 선수들의 뛰어난 재능 및 기량 향상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까지 40개국, 102개 팀이 참여했으며 메르세데스 벤츠 주니어컵 경기에 참여한 선수들 중 87명은 이후 자국을 대표하는 국가 대표 선수가 됐다.

대표적인 선수가 현재 독일 성인대표팀의 주전 골키퍼인 마누엘 노이어, 잉글랜드 맨체스터 시티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 대표 측면 수비수 바카리 사냐 등이다.

메르세데스 벤츠 주니어컵은 가로 50m, 세로 30m의 실내 인조잔디 구장에서 필드 플레이어 5명과 골키퍼 1명으로 구성된 팀들이 실력을 겨루며 전·후반 각 9분과 하프타임 2분으로 1경기 당 20분이 소요되는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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