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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7시리즈, 中서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1만여대 리콜

  • 기사입력 2014.03.06 07:47
  • 최종수정 2014.05.02 14:07
  • 기자명 이상원


중국 당국이 독일 고급차 메이커인 BMW가 소프트웨어에 결함이 발견, 중국에 수입된 1만234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중국 당국은 5일, 독일 BMW의 중국법인이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중국에 수입된 7시리즈 1만234 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국국가품질감독검사검역총국(AQSIQ)이 웹 사이트를 통해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리콜 대상은 2004 년 3월1일부터 2008년 7월31일 사이에 생산, 판매된 7시리즈 8676대와 2004 년 3월1일부터 2008 년 7월8일 사에 생산, 판매된 7시리즈 1558대 등이다.
 
이들 차량들은 소프트 웨어의 버그로 인해, 경사지에 주차할 경우 언덕을 미끄러져 내려 갈 위험성과 울퉁불퉁한 도로 주행 시에 도어가 열릴 위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리콜 대상 차량에 대해서는 무료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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