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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로버코리아, 디스커버리 스포츠 엔트리 모델 출시

  • 기사입력 2017.01.09 09:25
  • 기자명 박상우 기자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랜드로버 코리아가 ‘디스커버리 스포츠 TD4 SE(Discovery Sport TD4 SE)’를 디스커버리 스포츠 라인업에 추가하고 국내 판매에 나선다.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지난해 3,689대 판매되며 수입 중형 SUV 세그먼트 1위를 차지한 모델이다. 여기에 2016년 전체 수입차 베스트셀링 모델 Top 10에 등극, 랜드로버 역사상 첫 연간 판매량 1만대 돌파의 주역으로 평가 받는다.

랜드로버 코리아는 일상생활에 필요한 충분한 출력과 동급 최고의 가격 경쟁력을 확보한 150마력의 디스커버리 스포츠 TD4 SE(이하 디스커버리 스포츠 엔트리 모델) 신규 도입으로, 중형 SUV 세그먼트 리더의 위치를 더욱 견고히 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로써 국내 디스커버리 스포츠 라인업은 출력 및 토크, 편의 사양, 휠 사이즈 등에 따라 총 3가지 트림으로 확대됐다.

디스커버리 스포츠 엔트리 모델의 국내 판매 가격은 부가세 포함 5,980만원이다. 여기에는 구입 후 5년동안 필요 소모품 교체해주는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가 포함된다.

디스커버리 스포츠 엔트리 모델에는 랜드로버의 혁신적인 파워트레인 기술이 집약된 2.0리터 인제니움 디젤 엔진이 탑재됐다. 

이 엔진은 9단 트랜스미션과의 결합으로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38.8kg.m의 충분한 성능을 제공한다. 특히 100% 알루미늄 경량 엔진 구조는 물론, 저마찰 설계, 가변 밸브 타이밍 등 첨단 기술을 적용해 디젤 엔진 특유의 진동과 소음을 획기적으로 감소시켰다는 평가다.

2017년형 디스커버리 스포츠 상위 트림을 통해 호평 받은 프리미엄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및 편의 사양 역시 빠짐없이 탑재됐다.

먼저 최신 ‘인컨트롤 터치프로’는 고해상도 10.2인치 터치스크린으로 작동, 기존 대비 2배 빠른 반응 속도와 향상된 멀티태스킹 기능으로 최상의 멀티미디어 환경을 제공한다. 

수입차 업계 최초 인컨트롤 앱 – T맵 연동 서비스는 최신 지도와 실시간 교통정보를 기반으로 편리한 운전을 돕는다.

여기에 양손에 짐을 든 상태에서 간단한 발 동작만으로 트렁크를 여닫을 수 있는 ‘제스처 테일게이트(Gesture Tailgate)’, 별도의 스마트 키 조작 없이 차량에 탑승 가능한 ‘키리스 엔트리(Keyless Entry)’ 기능 및 프리미엄 메리디안 사운드 시스템 등이 기본 제공된다.

인텔리전트 4륜 구동 시스템, 전자동 지형 반응 시스템, 내리막길 주행제어장치 등 사계절 안전 운행을 돕는 지능형 안전 사양 역시 상위 트림과 비교해 부족함이 없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백정현 대표는 “가격 경쟁력을 확보한 디스커버리 스포츠 엔트리 모델의 신규 도입으로 중형 SUV 세그먼트 리더 디스커버리 스포츠 라인업이 강화됐다”며, “엔트리 모델로서 브랜드 진입 장벽을 낮춤과 동시에 고객층 확대를 통한 브랜드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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