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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쌍용차 신임사장 대행에 최형탁상무 선임

  • 기사입력 2005.11.05 14:46
  • 기자명 이상원

쌍용자동차는 5일 이사회를 열고 소진관 사장 해임을 결의하고 후임에 상품개발본부장 최형탁상무를 사장대행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쌍용차는 이날 오전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소진관사장을 대표이사및 사장직에서 해임하고 최형탁상무를 사장대행으로 선임했다.
 
최사장은 사장대행으로 취임 한 후 주주총회를 거쳐 이사로 선임된 후 대표이사 사장에 정식 취임하게 된다.
 
최형탁 사장대행은 한양대학교 정밀기계공학과 출신으로 쌍용차 기술연구소 차체설계, 승용설계, 기술개발담당 임원, 제품개발센터장 등을 거친 쌍용차 개발의 핵심 인물이다.
 
최사장 대행은 특히 이번에 출시된 액티언과 뉴 체어맨, 렉스턴 등 쌍용차 대부분의 히트작을 개발한 장본인이다.
 
한편, 쌍용차 임원진들은 이번 경영진 전격교체와 관련, 이날 오후 신라호텔에서 비상회의를 열고 향후 대책마련 등을 논의할 예정이며 상하이기차측은 최사장 대행 선임 배경에 대한 자료를 내보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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