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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만 'M' 팩 적용한 BMW 신형 5시리즈, 벤츠 E클래스 넘어 설까?
이상원 기자  |  semin477@auto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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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1.04  
최초 등록시간 2017.01.04 16:20:56   수정 등록시간 2017.01.05 12:5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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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코리아가 한국에서만 신형 5시리즈에 ‘M’ 패키지를 적용한다.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BMW 코리아가 4일부터 7세대 신형 5시리즈의 사전 계약에 들어갔다. 신형 5시리즈는 내달 중순 공식 출시행사를 갖고 본격 출고를 시작한다.

특이한 점은 모든 신형 5시리즈 라인업에 ‘M 스포츠 패키지’가 기본으로 적용됐다는 점이다.

신형 5시리즈의 ‘M 스포츠 패키지’는 전 세계에서 한국에만 기본으로 적용되는 사양이다.

‘M 스포츠 패키지’는 앞뒤 범퍼와 사이드 스커트, 휠, 그리고 내부의 스티어링 휠이 BMW의 고성능 브랜드인 ‘M’ 전용 파츠가 적용되며, 여기에 일부 차종에는 'M' 전용 서스펜션까지 적용된다.

이들 'M' 전용 패키지는 일반 차종에 비해 300만 원에서 많게는 400만 원 가량의 사양이 추가로 적용된 것이다.

BMW 코리아가 밝힌 신형 5시리즈의 가격은 뉴 520d M 스포츠 패키지 모델이 6,630만 원, 뉴 520d xDrive M 스포츠 패키지 모델이 6,980만 원, 뉴 520d M 스포츠 패키지 플러스 모델이 6,770만 원, 뉴 520d xDrive M 스포츠 패키지 플러스 모델이 7,120만 원으로 종전에 비해 평균 240만 원 가량이 인상됐다.

또, 뉴 530i M 스포츠 패키지 모델은 6,990만 원, 뉴 530i xDrive M 스포츠 모델은 7,340만원, 뉴 530i M 스포츠 패키지 플러스 모델은 7,130만 원, 뉴 530i xDrive M 스포츠 패키지 플러스 모델은 7,480만 원이며, 뉴 530d M 스포츠 패키지는 8,790만 원으로 책정됐다.

BMW 코리아측은 "한국만 ‘M’ 패키지를 적용한 이유에 대해 한국 고객들의 ‘M’ 디자인 선호도가 매우 높아 신형 5시리즈 전체에 기본으로 'M' 패키지를 장착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신형 7시리즈처럼 신형 5시리즈 역시 디자인의 혁신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에 따라 BMW 코리아가 대당 수백만 원 씩의 원가 부담을 해 가면서도 외관 차별화를 위해 ‘M’ 패키지를 장착한 게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BMW 5시리즈는 지난해 1-11월 판매량이 1만5,739 대로 경쟁 차종인 메르세데스 벤츠 E클래스의 1만9,773 대보다 4천여 대 이상 뒤쳐졌다.

BMW신형 5시리즈는 길이 4,936mm, 폭 1,868mm, 높이 1,479mm로 각각 29mm, 8mm, 15mm가 커졌으며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플러스 시스템’이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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