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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코란도 C 페이스리프트, 30만 원 인상으로 성형수술 대성공?

  • 기사입력 2017.01.04 14:17
  • 최종수정 2017.01.05 09:15
  • 기자명 이병주 기자
 

*기사 하단에 코란도 C 페이스리프트 모델 사진이 있습니다.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쌍용자동차가 내·외관 디자인 변경 및 상품성을 개선한 '뉴 스타일 코란도 C'를 새롭게 선보였다.

쌍용은 코란도 C가 후륜구동 레이아웃 임에도 2열 바닥을 평편하게 설계, 뒷좌석 승객의 거주성을 크게 향상시켰기 때문에 가족들의 여가와 이동에 있어서 패밀리 SUV로 큰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페이스리프트를 감행한 코란도 C는 전면부 디자인에 쌍용차의 새로운 디자인 테마로 자리잡을 '숄더윙(Shoulder Wing) 그릴'을 적용, 11개의 고휘도 LED 주간주행등이 적용된 헤드램프는 그릴과 일체감을 주도록 디자인 됐다.

후면부에는 투 톤의 뒷 범퍼와 듀얼 배기파이프로 스포티함을 가미했다.

여기에 신규 디자인의 18인치 휠이 적용됐으며, 실내 또한 새롭게 디자인된 슈퍼비전 클러스터와 스티어링 휠을 비롯해 첫 도입되는 소재와 패턴을 사용, 운전자에게 뚜렷한 감성을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새롭게 탄생한 코란도 C는 아쉽게도 전모델과 동일한 2.2리터 디젤엔진과 6단 수동 및 자동변속기가 탑재된다.

2.2리터 직렬4기통 싱글터보 디젤엔진은 최고출력 178마력, 최대토크 40.8kg.m를 발휘, 1,400rpm이라는 낮은 구간부터 최대토크를 발생시킨다.

변속기는 6단 수동변속기 및 아이신이 제작한 6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되며, 앞바퀴굴림을 기반으로 4륜구동 시스템을 추가 탑재할 수 있다.

연비는 2WD 모델 수동이 14.3km/리터, 자동이 12.6km/리터이며, 4WD 모델 수동이 13.8km/리터, 자동이 11.8km/리터다.

가격은 기본형인 KX 트림이 2,243만 원, RX 고급형 트림이 2,565만 원, RX 최고급형 트림이 2,713만 원, DX 트림이 2,877만 원이다.

여기에 커스터마이징 파츠가 적용된 익스트림 에디션 트림(2,649만 원)이 추가된다.

코란도 C는 작년 한 해 동안 총 8,951대를 기록, 월 평균 745대 가량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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