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카타, "美 법무부와 협의 결정된 것 없다"
타카타, "美 법무부와 협의 결정된 것 없다"
  • 박상우 기자
  • 승인 2016.12.30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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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불량 에어백 제조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타카타 사가 미 법무부와 합의를 진행한다는 보도를 반박했다.

30일(현지시간) 일본 자동차 매체 카뷰는 타카타 사(社)의 입장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타카타는 미국 법무무와 에어백 결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0억달러 벌금을 물기로 합의할 것이라는 보도에 대해 ‘아무런 결정한 사실도 공개해야 할 사실도 없다’고 밝혔다.

지난 2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 저널은 타카타사가 에어백 결함사실을 알리지 않았다는 관련 의혹을 해결하기 위해 미국 법무부와 합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타카타의 변호사들과 미 법무부 관리들이 관련 논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합의안은 내년 1월에 나올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월스트리트 저널은 이번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타카타가 최대 약 10억 달러의 벌금을 지불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이같은 보도가 나오자 타카타는 해명을 내놓은 것이다.

타카타는 외부 전문위원회를 설치해 에어백 리콜 사태에 대처하기 위한 관련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스폰서 선정 작업도 함께 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타카타사는 지난달 4일 이후 새롭게 결정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규제 당국에 따르면 지금까지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미국에서 2,700만대의 자동차를 리콜했으며 4,600만대개의 에어백을 회수했다. 또 이달 2일까지 약 1,250개의 에어백이 수리됐다.

타카타 에어백 사건은 인플레이터가 이상 작동하는 문제로 전 세계에서 대규모 리콜을 실시중이며 미국에서는 1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아직 근본 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지만, 오랜 기간 고온 다습한 환경에 노출되면 최악의 경우에는 에어백 전개 시에 인플레이터의 용기가 손상, 흩날린 금속 파편이 탑승객을 해칠 우려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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