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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로버, 16년 만에 국내 연간 판매량 1만대 돌파

  • 기사입력 2016.12.23 11:10
  • 최종수정 2016.12.23 14:55
  • 기자명 김지윤 기자
 

[오토데일리 =김지윤기자] 랜드로버 코리아가 브랜드 역사상 최초로 국내 연간 판매량 1만대를 돌파했다.

랜드로버가 올 1월부터 12월 22일(목)까지 누적 판매량 기준 1만대를 넘어섰다. 이로써 2001년 국내 공식 비즈니스 시작 이래 16년 만에 연 판매 1만대 돌파했다.

올 11월 말 기준, 수입차 중 판매량 1만대를 돌파한 곳은 5개 브랜드(아우디, BMW, 메르사데스-벤츠, 랜드로버, 폭스바겐) 이다.

랜드로버는 수입자동차 판매순위에서 11월에는 6위, 10월에는 10위를 차지하며 올 11월까지 전년 대비 올해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여기에 2005년 이후 11년 연속 매년 판매량이 늘고 있으며, 연 판매량 첫 1천대를 돌파한 2011년 이후 5년 만에 10배 성장한 1만대 이상 판매를 달성하게 됐다.

랜드로버는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국내 수입차 SUV 시장을 선두하고 있다. 특히, 최근 몇 년간 신차 출시 및 라인업 확대와 드라마, 영화등 PPL로 대중들에게 보여진 것이 판매 증가의 원인으로 분석된다.

 

더불어 지난해 5월 출시된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전년 대비 3배 이상 판매하며 세그먼트 타켓팅에 성공했다. 여기에 기존 스테디셀링 모델 디스커버리와 함께 랜드로버의 성장에 도모하고 있다. 같은 기간 레인지로버 이보크를 중심으로 한 레인지로버 라인업 역시 랜드로버 전체 판매량의 40% 이상을 차지했다.

특히, 레인지로버 이보크는 여성 고객 구매율이 약 40%에 육박했다. 랜드로버는 높아진 여성고객의 관심에 부흥하기 위해 주력 모델의 판매와 함께 다양한 신차를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컴팩트 SUV 컨버터블, 레인지로버 이보크 컨버터블이 올해 새롭게 출시됐으며, 최근에는 10.2인치 터치스크린을 통해 작동되는 인컨트롤 터치프로(InControl™ Touch Pro), 수입차 업계 최초 인컨트롤 앱 T맵 연동 서비스 등 프리미엄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된 2017년형 디스커버리 스포츠, 레인지로버 이보크 등이 국내 소개됐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백정현 대표는 “지난 몇 년간 빠르게 성장해온 랜드로버는 2016년 연간 판매량 1만대 돌파와 함께 국내 수입차 시장을 주도하는 명실공히 메이저 프리미엄 브랜드로 도약했다”며,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본사에 지속적으로 전달함과 동시에 더 높은 책임감을 바탕으로 고객들이 만족할 만한 신차 도입,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전사적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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