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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엘론 머스크CEO가 구상하는 새로운 사업은?

  • 기사입력 2016.12.21 14:53
  • 최종수정 2016.12.21 16:10
  • 기자명 박상우 기자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미국 전기자동차 테슬라 모터스 CEO인 엘론 머스크가 새로운 사업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17일(현지시간) 엘론 머스크는 자신의 트위터에 터널 굴착 사업을 하겠다는 의미를 암시하는 글을 올렸다.

엘론 머스크는 “교통 정체가 너무 지겹다”며 “터널 시추 기계를 만들어 땅을 파기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이런 내용이 공개되자 그의 팔로워들은 사실이다 아니다라는 공방을 벌였다는 후문이 돌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엘론 머스크 CEO는 18일(현지시간)에 자신의 트위터에 관련 내용에 대한 해명글을 올렸다.

엘론 머스크 CEO 트위터 캡쳐 화면.

그는 “정말 그것을 할 생각”이라며 터널 굴착 사업을 하겠다는 뜻을 확고히 했다.

그러면서 엘론 머스크는 트위터에 새로운 터널 굴착 벤처 이름인 듯한 ‘The Boring Company'와 함께 슬로건인 ‘Boring, it's what we do’(구멍파는 일 혹은 지겨운 일, 그것이야 말로 우리의 일)를 게재했다.

또한 엘론 머스크는 자신의 트위터 프로필 중 Tesla(테슬라), SpaceX(스페이스엑스), Open A.I. 등 자신이 진행하고 있는 사업을 명시한 곳에 Tunnels(yes, tunnels)(터널)을 추가했다.

엘론 머스크가 진행할 터널 굴착 사업이 어떻게 될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터널 굴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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