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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유럽서 아시아 톱브랜드 노린다. 14개 신모델 투입

  • 기사입력 2014.03.04 16:35
  • 최종수정 2014.05.02 14:04
  • 기자명 이상원

닛산자동차가 유럽시장에서 아시아 톱브랜드 도약을 목표로 향후 14개 신모델을 잇따라 투입한다.

닛산자동차의 앤디 팔머부사장은 유럽에 14개 신모델을 출시하고 20억 유로(약 3조원) 이상을 투자해 2014년 유럽 생산대수를 역대 최고 수준으로 끌어 올릴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유럽에서 닛산자동차의 수요에 더해 신형 모델을 추가로 투입키로 함에 따라 영국 선덜랜드 공장은 24 시간 풀가동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이 공장에서는 캐슈카이, 쥬크, 노트, 리프에 더해 리프와 e-NV200 용 배터리 생산에도 착수했다.
 
닛산은 또, 스페인과 러시아 공장도 신모델 생산 준비에 들어갈 계획이다. 
 
닛산은 지난해에 유럽에서 67만5077대를 생산, 판매했으며 2014년에는 유럽 최고의 아시아 브랜드 도약을 목표를 내걸고 생산 대수를 대폭 늘려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스페인 아빌라 공장에서는 신형 픽업 트럭 'NT500'의 생산을 시작했으며, 바르셀로나 공장은 전기상용차 'e-NV200'와 신형 C세그먼트 해치백 모델을 곧 생산키로 했다. 
 
또, 새로운 1톤 픽업트럭 생산을 위한 준비작업에도 착수했다. 
 
한편, 러시아는 닷슨 브랜드의 새 모델 2개 차종의 생산 준비와 함께 아브토바즈와 제휴 공장에서는 신형 소형차 '아루메라'의 증산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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