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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2017 CES서 '홀로그램' 기술 선보인다.

  • 기사입력 2016.12.16 17:22
  • 최종수정 2016.12.19 15:21
  • 기자명 김지윤 기자
BMW가 '2017 Consumer Electronics Show(CES)'에서 ‘홀로액티브 터치(HoloActive Touch)’ 기술을 공개할 예정이다.

[오토데일리=김지윤기자] 가까운 미래의 자동차 센터페시아는 현존 하는 것과 달리 제스처와 홀로그램으로 구성될 전망이다.

독일 BMW는 2017년 1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는 '2017 Consumer Electronics Show(CES)'에서 ‘홀로액티브 터치(HoloActive Touch)’ 기술을 공개할 예정이다.

CES는 매년 1월에 개최되는 가전 전시회로, 첨단 가전제품 및 전자 기기들과 미래 통신, 가전제품의 트렌드를 미리 볼 수 있는 세계 최대의 가전쇼다.

여기에 2014년부터는 자율주행 자동차가 CES에 등장하면서 최근의 CES에는 다양한 자동차 기술들이 선보이고 있다.

BMW는 '2017 CES'에서 새로운 기술인 ‘홀로액티브 터치(HoloActive Touch)’를 선보인다.

‘홀로액티브 터치(HoloActive Touch)’은 센터페시아 하단부에 홀로그램 디스플레이를 띄워 운전자가 별다른 터치나 조정 없이 손짓으로 목적지 설정이나 차량의 주요 기능을 조작할 수가 있다.

이 기술은 BMW 아이 인사이드 퓨처 컨셉트(i Inside Future concept)의 일부이며, 모든 디스플레이의 스크린에 있는 기능은 신체적 터치 없이도 조작이 가능하다.

이 시스템은 BMW의 제스처 컨트롤과 홀로그램 투영 기술을 결합한 것으로, 이를 통해 운전자가 버튼을 누르거나 화면을 터치하지 않고도 자동차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쉽게 조작할 수가 있다.

또, 운전자는 가상 메뉴를 스크롤하면 촉각 센서도 느껴 볼 수가 있다.

BMW는 2015 CES에서 선보였던 제스처 컨트롤 기술을 현재 시판되고 있는 신형 5, 7시리즈에 상용화했다.

그러나 CES 2016에서 공개된 에어터치 기술과 2017년에 공개될 홀로액티브 터치 시스템의 상용화 계획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다음달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CES 2017에서 BMW는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 야외 광장인 사우스 플라자에서 부스를 운영하며 미디어 관계자 또는 일반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홀로액티브 터치’ 기술을 직접 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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