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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슬러, 美 첫 하이브리드 미니 밴 퍼시피카 PHEV 생산 시작

  • 기사입력 2016.12.15 15:13
  • 기자명 박상우 기자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미국의 첫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미니 밴이 생산에 들어갔다.

미국의 자동차기업인 피아트크라이슬러오토모빌스(FCA) 미국 법인은 최근 크라이슬러 브랜드의 신형 미니밴 퍼시피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PHEV)의 생산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퍼시피카는 크라이슬러 전통의 미니밴 ‘타운&컨트리’ 후속 모델로 타운&컨트리가 데뷔한 지 7년 만에 풀체인지를 계기로 차명을 퍼시피카로 변경한 것이다.

이 퍼시피카를 PHEV로 만든 모델로 미국의 미니밴 세그먼트에서 첫 하이브리드 모델이라고 크라이슬러는 밝혔다.

PHEV 파워 트레인은 엔진이 3.6리터 V 형 6 기통 가솔린 엔진인 펜타스타의 전용 튜닝 버전이다.

최대 출력 248마력이며 이 엔진에 2 개의 모터를 결합했다. 이차 전지는 축전 용량 16kWh의 리튬 이온 배터리에서 2 번째 시트의 바닥에 배치됐다.

EV 모드에서는 최대 53km까지 주행 할 수 있으며 충전은 240V 소켓이라면 약 2 시간에 완료된다. 

이 퍼시피카 하이브리드 양산은 캐나다 온타리오 윈저 조립 공장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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