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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 제 2회 동반성장 아카데미 개최

  • 기사입력 2016.12.13 09:48
  • 최종수정 2016.12.13 14:59
  • 기자명 이병주 기자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협력업체 상생협력 강화 및 동반성장 문화확산을 위해 1,2차 협력업체 임직원 200여명과 함께 13일 기흥 중앙연구소에서 '제2회 르노삼성자동차 동반성장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1차 협력업체 95개사, 2차 협력업체 55개사 등 총 150개사가 참여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5월 중소기업청과 대·중소기업협력재단에서 운영하는 '동반성장 아카데미'를 1차 협력업체들과 처음 개최, 이번 자리는 2회째로 보다 체계적인 협력업체 동반성장 교육과정 완성을 목표로 2차 협력업체까지 함께했다.

이번 동반성장 아카데미에는 안준규 변호사의 수·위탁거래를 위한 공정거래 법률 교육을 비롯해 다자간 성과공유제도 등 대·중소기업협력재단에서 운영중인 동반성장 프로그램이 소개됐다.

또한, 르노삼성자동차의 협력업체 동반성장 프로그램 중 하나인 상생결제시스템 성과도 소개됐다. 

2016년 9월 도입 된 상생결제시스템은 11월 말 기준 누적 결제금액 약1,000억원을 달성해 향후 1-2차 협력업체 간 대금결제에 큰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자동차업계에서 유일하게 중소 부품협력업체의 기술개발을 위해 중소기업청과 100억원 규모의 1:1매칭 민관공동펀드를 운영 중이며, 2년 연속 동반성장지수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또한, 지난 9일 산업통상자원부와 대·중소기업협력재단 주관의 '2016년 제 2차 성과공유제 확산협의회'에서 2·3차 중소협력사와 추진하는 다자간 성과공유제 도입 기업 중 우수 사례로 선정돼 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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