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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폴크스바겐그룹, 모바일 서비스 회사 신설

  • 기사입력 2016.12.06 16:50
  • 기자명 이상원 기자
폴크스바겐그룹이 이동성 서비스 자회사인 'MOIA'를 설립했다.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독일 폴크스바겐그룹이 모바일 서비스의 새로운 자회사인 ‘MOIA'를 설립한다고 지난 5일 발표했다.

커넥티드카 등 최근 자동차업체들의 승부처로 삼고 있는 자동차 이동성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MOIA는 기업가 정신을 바탕으로, 빠르고 민첩한 대응력으로 추진할 수 있는 독립 법인으로 설립되며 본사는 독일 베를린에 둘 예정이다.

이동성 서비스는 폴크스바겐그룹이 파워 트레인의 전기화와 함께 그룹의 핵심사업으로 육성하는 신사업 분야다.

폴크스바겐그룹은 모바일 서비스 분야에 적극적으로 진출, 미래 그룹의 핵심사업으로 성장시킨다는 방침이다.

폴크스바겐그룹의 마티아스 뮐러 CEO는 앞으로 모든 사람들이 자동차를 소유하는 시대가 없게 될지도 모른다. 그러나 MOIA는 어떻게 든 사람들이 폴크스바겐 그룹의 고객으로 남는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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