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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디트로이트서 데뷔하는 차세대 캠리, 디자인 확 달라졌다.

  • 기사입력 2016.12.02 09:49
  • 최종수정 2016.12.02 17:09
  • 기자명 박상우 기자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토요타자동차의 주력모델 중 하나인 차세대 캠리가 내년에 데뷔한다.

1일(현지시간) 미국의 자동차 매체인 오토모티브 뉴스는 토요타가 차세대 캠리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에 토요타가 공개한 차세대 캠리 티저 이미지는 차량의 우측 후면을 보여주고 있으며 현 세대보다 스포티함이 가미된 모습이다.

최근 시험 주행 중 포착된 장면을 살펴보면 차세대 캠리의 전체적인 모습은 현 세대보다 세련되고 더 스포티해졌으며 또 블랙 알로이 휠이 장착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올해 출시됐던 프리우스에 장착됐던 토요타의 TNGA 모듈식 플랫폼을 기반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파워트레인은 2.5리터 4기통 엔진과 현세대 캠리에 장착된 6단 자동 변속기가 결합될 것으로 보인다.

차세대 캠리는 내년 1월 미국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데뷔하고 내년 3분기부터 판매될 것으로 예상된다.

1982년에 데뷔한 캠리는 지난해까지 전 세계에서 무려 1,800만 대 가까이 팔렸다. 특히 미국에서는 2002년부터 2015년까지 13년 동안 단 한번도 1위 자리를 내놓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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