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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BMW가 무슨 경차도 아니고... 지난 달 1만2천 대 합작

  • 기사입력 2016.11.02 07:19
  • 최종수정 2016.11.03 07:57
  • 기자명 이상원 기자
메르세데스 벤츠와 BMW의 한 달 판매량이 무려 1만2천 대를 기록한 것으로 파악됐다.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메르세데스 벤츠와 BMW의 한 달 판매량이 무려 1만2천 대를 기록했다.

벤츠와 BMW의 대당 평균 판매가격은 약 7천만 원으로, 정국불안과 경기불황을 무색케하는 실적이다.

올해 국내 수입차 월평균 판매량이 1만7천여 대인 점을 감안하면 두 브랜드가 차지하는 판매비중은 무려 65%에 달한다.

수입차업계에 따르면 독일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와 BMW의 지난 10월 판매량이 1만2천 대 가량을 기록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단일 수입차 브랜드로 국내 수입차 사상 처음으로 월간 판매량 6천 대도 돌파했다.

벤츠코리아는 신형 E클래스와 GLE 등 신차 판매가 호조를 보인데다 일부 판매딜러의 할인 판매가 이어지면서 사상 최다 판매를 기록했고, BMW코리아도 지난 10월, 최대 950만 원까지 할인해주는 파격적인 할인행사를 전국 전시장에서 진행,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 외에 렉서스와 토요타, 혼다자동차 등도 올들어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지난 달 수입차 공식 판매량이 2만 대를 넘어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국내 수입차 판매량은 아우디와 폴크스바겐의 판매 중단으로 8월 1만5,932 대, 9월 1만6,778대 등 1-9월 판매량이 16만5,189 대로 전년 동기대비 7.8%가 감소했다.(상세내용 www.thestriker.co.kr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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