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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반떼, 각종 악재에도 강세 유지하며 1위 탈환

  • 기사입력 2016.11.01 18:43
  • 최종수정 2016.11.02 18:17
  • 기자명 박상우 기자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의 주력모델인 아반떼가 각종 악재에도 불구하고 강세를 보였다.

지난 9월 아반떼는 현대차 노조의 부분파업 영향으로 6위까지 물러났으나 10월 들어 회복세를 보이며 다시 1위에 올랐다.

아반떼와 함께 밀려 7위에 머물렀던 현대자동차 포터가 2위를 차지했다.

아반떼와 포터의 상위권 복귀는 파업이 종료되면서 생산량이 회복된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반면 지난 10월 한 달 동안 진행된 쇼핑 관광축제인 '코리아 세일 페스타' 여파로 9월 판매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던 현대의 싼타페는 10월 판매량이 전월보다 3천대가량 급감하면서   10위권 밖으로 물러났다.

쏘렌토는 9월보다 90대가량 더 판매됐음에도 아반떼, 포터에 밀려 3위로 내려갔다. 

4위는 6,412대로 기아차의 모닝을 제치고 한국지엠의 소형차인 스파크가 차지했다. 모닝은 5,742대로 5위를 기록했다.

이어 9월 판매실적 순위에서 6,106대로 3위를 차지했던 국내 대표 중형세단인 현대 쏘나타가 5,604대로 6위에 이름을 올렸다.

7위는 전월보다 1,300여대 증가한 5,441대를 기록한 쌍용차의 주력모델인 티볼 리가 차지했으며 기아차의 카니발이 5,344대로 뒤를 이었다.

르노삼성자동차 SM6가 전월보다 800대가량 더 팔렸으나 9월에 이어 9위를 유지했으며 쏘나타와의 격차를 1900여대에서 500대로 줄였다.

현대자동차의 고급브랜드 제네시스가 4,876대로 10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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