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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상] GM의 혁신적인 전기차 기술이 집약된 볼트(Bolt) EV

  • 기사입력 2016.10.26 18:11
  • 기자명 박상우.이병주 기자
 

[오토데일리 박상우.이병주 기자] 한국지엠이 쉐보레의 순수전기차 볼트(Bolt)EV를 내년 상반기 중에 국내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26일 한국지엠 제임스김 사장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6 한국전자전’GM 모빌리티 포럼(GM Mobility Forum)에서 볼트 EV 출시 계획을 밝혔다.

제임스 김(James Kim) 한국지엠 사장은 “볼트(Bolt) EV는 쉐보레 브랜드가 추구하는 독창적인 혁신의 가치를 담은 제품”이라며 “국내 전기차 시장의 판도를 바꿔 놓을 쉐보레 볼트EV를 내년 상반기 한국 시장에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지엠은 볼트EV, 곧 선보일 말리부 하이브리드, 현재 국내 카쉐어링 시장에서 주행 중인 볼트(Volt)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으로 다양한 전기차 라인업을 구축하게 된다.

볼트EV는 LG화학의 62kWh급 배터리팩(248셀, 430kg)이 탑재, 완충시 383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최고출력 201마력, 최대토크 36.7kg.m를 발휘해 정지상태에서 7초만에 100km/h에 도달, 최고속도 150km/h의성능을 지녔다.

볼트EV는 국내 시장 상륙시 르노삼성 SM3 Z.E, 쉐보레 스파크EV, 쏘울EV·레이EV, 아이오닉EV, 닛산 리프, BMW i3 등과 경쟁하게 되며, 파워와 주행거리 면에서 경쟁모델들을 압도한다.

경쟁모델들 중 가장 최근 출시된 국산 순수 전기차 현대 아이오닉EV의 경우 28wWh 배터리팩이 탑재돼 완충시 191km 주행이 가능, 최고속도는 165km/h에 달하며, 최고출력 120마력, 최대토크 30.0kg.m를 변속기없이 앞바퀴에 전달, 정지상태에서 100km/h 도달시간은 10.2초다.

한국지엠은 볼트(Bolt) EV에 대한 상세한 정보와 제품가격은 내년 출시 시점에 맞춰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지엠은 26일부터 3일간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개최되는 ‘2016 한국전자전(KES: Korea Electronics Show)’에 자동차업계 최초로 쉐보레 파빌리온 전시 공간을 마련해 볼트(Bolt)EV를 포함한 친환경 제품들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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