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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주력 세단 쏘나타, 썬루프 오작동으로 미국서 리콜

  • 기사입력 2016.10.21 09:39
  • 최종수정 2016.10.21 16:35
  • 기자명 박상우 기자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 북미법인이 쏘나타의 파노라마 썬루프 오작동 문제로 리콜을 실시한다.

현대차는 21일(현지시간) 2015, 2016년형 쏘나타와 쏘나타 하이브리드에서 파노라마 썬루프가 완전히 닫히지 않을 가능성이 발견돼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선루프를 열고 주행할 때 실내에 공기를 끌어들이거나 불쾌한 공기 진동을 방지하는 윈드 디플렉터의 결합으로 썬루프가 완전히 닫히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됐다.

주행 중 파노라마 썬루프 유리가 헐거워져 도로에 떨어질 위험이 있다.

대상차량은 2014년 3월 28일부터 2016년 3월 18일까지 생산된 쏘나타와 2014년 12월 8일부터 2015년 8월 18일까지 생산된 쏘나타 하이브리드 등 총 6만2,811대다.

현대차 미국법인은 이같은 사실을 소유자들에게 통보하고 오는 12월 2일부터 결합부품을 무료로 교환할 예정이다.

쏘나타 파노라마 썬루프(사진=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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