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독일 BMW의 신형 5시리즈가 공개된 가운데 내년 봄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어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관심의 화두는 단연 메르세데스 벤츠 E클래스와의 대결이다.
BMW는 현재 영원할 것 같았던 520d의 독주가 멈춘 상태로 지난달 E클래스는 2,781대가 팔린 반면, 5시리즈는 1.044대가 팔려 독주는 고사하고 1위 E클래스와의 격차는 점점 더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해 출시된 기함 7시리즈마저 메르세데스 벤츠 S클래스에게 밀리고 있는 실정이기 때문에 신형 5시리즈의 역할이 막중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