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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인의 드림카 BMW M, 3개 모델 미국에서 리콜 실시

  • 기사입력 2016.09.29 10:09
  • 최종수정 2016.09.29 16:47
  • 기자명 이병주 기자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독일 BMW의 고성능 브랜드 M이 미국에서 회수 및 무상수리(리콜)를 실시한다.

미국 도로 교통 안전국(NHTSA)은 M2 쿠페, M3, M4(쿠페·컨버터블 포함) 총 3개 모델의 리콜을 실시한다 밝혔다.

BMW는 2016년형 M2 쿠페, 2015~2017년형 M3, 2015~2016년형 M4 쿠페 및 컨버터블 등 해당 기간동안 출고 및 정비를 받은 모델들의 리어 서브프레임 고정 볼트가 느슨해 졌을 가능성을 원인으로 지목, 서킷 및 와인딩 주행시 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고객들에게 통보 후 차량을 회수할 전망이다.

리어 서브프레임은 차체와 휠을 떠받드는 서스펜션 및 각종 링크들이 연결되는 뼈대로 특히 후륜구동 기반인 M 모델들은 파이널 기어 및 구동축이 위치하는 자리인 만큼 즉각적인 조치를 취한 것으로 보인다.

리콜에 해당되는 차량은 총 72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직 국내 출시가 되지 않은 M2를 제외한 M3, M4(쿠페·컨버터블 포함)는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294대를 판매, BMW코리아도 해당 모델들의 이상 여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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