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차세대 커넥티드카 개발을 진행 중인 르노-닛산 얼라이언스가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해 속도를 높인다.
26일(현지시간) 일본 자동차 매체 카뷰는 르노-닛산 얼라이언스가 차세대 커넥티드카 개발을 위해 마이크로소프트사와 제휴를 맺었다고 보도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양사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서비스 중 하나인 ‘Azure'를 기반으로 차세대 커넥티드 서비스를 공동 개발한다.
이번 제휴로 르노-닛산 얼라이언스는 자율주행 기술 개발 속도를 더욱 높일 것으로 보인다.
지난 21일 르노-닛산 얼라이언스는 프랑스에 본사를 둔 소프트웨어 개발회사인 Sylpheo 사를 인수하는 등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르노-닛산 얼라이언스는 2020년까지 자동 운전 기술을 탑재한 10개 차종 이상을 출시할 계획이다.
로노-닛산 얼라이언스의 Ogi Redzic 수석 부사장은 "이번 제휴로 커넥티드카의 중요 기술 개발에 가속이 붙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