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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i30, 1호차 주인공은 젊은 여의사?

  • 기사입력 2016.09.26 14:55
  • 최종수정 2016.09.26 21:32
  • 기자명 박상우 기자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의 준중형 해치백 모델인 신형 i30의 1호차 주인공은 누구일까?

현대자동차는 신형 i30의 1호차 주인공으로 20대 젊은 여의사를 후보 1순위로 검토하고 있다.

3세대 i30의 1호차 주인공 후보로 거론되는 인물은 서울의 한 대형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20대 여의사로, 젊은 여성고객을 주 타깃으로 삼고 있는 i30에게는 최적의 대상으로 평가되고 있는 인물이다.

2세대 i30의 1호차 주인공이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주인공을 맡았던 탤런드 송중기였던 데 비해 이번 3세대 모델은 젊은 커리어 우먼을 겨냥했다.  

지난 2011년 배우 송중기씨가 2세대 i30 1호차를 전달받았다.

현대차는 준중형 해치백 i30의 주요 소비층인 20~30대 여성고객을 잡기 위해 핫해치걸을 전면에 내세워 신형 i30를 광고하는 등 젊은 여심 공략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2011년 출시됐던 2세대 모델 이후 5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신형 i30는 현대차의 글로벌 전략 해치백 모델로, 특히 유럽 시장 공략의 첨병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형 i30의 해치걸인 방송인 유승옥씨.

이번에 풀체인지 된 i30는 기존 1.6리터 디젤엔진은 그대로 유지하고 2.0 자연흡기 가솔린엔진을 버리고 1.4리터 및 1.6리터 등 두 가지 가솔린 터보엔진을 탑재했다.

변속기도 6단 자동변속기 대신 7단 듀얼클러치 자동변속기가 터보엔진과 매칭됐다.

1.6터보의 경우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27.0kg.m를 발휘해 기존 2세대(최고출력 172마력, 최대토크 21.0kg.m)보다 높아졌고 핫해치 반열에 올랐다.

현대자동차는 고성능 터보로 무장한 i30로 글로벌 해치백 시장에서 폴크스바겐의 해치백 모델인 골프와 정면승부를 벌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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