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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2016 파리모터쇼에 선보일 주요 모델 공개

  • 기사입력 2016.09.22 15:51
  • 기자명 박상우 기자
메르세데스 벤츠의 2016 파리모터쇼 전시장 모습.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메르세데스 벤츠가 다음주에 열리는 파리 모터쇼에서 선보일 주요 모델을 소개했다. 

벤츠는 이번 파리모터쇼에서 전기차량으로 디지털화 및 전기차 시대로의 새로운 변화에 대한 명확한 비전을 제시한다.

또한 벤츠는E-클래스 올-터레인(E-Class All-Terrain)과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C 43 4MATIC 쿠페(The New Mercedes-AMG GLC 43 4MATIC Coupé), 메르세데스-AMG GT 패밀리의 새로운 모델을 최초로 공개하고 비전 메르세데스-마이바흐 6(Vision Mercedes Maybach 6)등을 함께 출품한다.

E클래스 패밀리의 새로운 모델 E-클래스 올-터레인이 이번 파리 모터쇼에서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E-클래스 올-터레인

오프로드 기반 디자인의 올-터레인 모델은 파워풀하고 단단한 외관 디자인을 자랑함과 동시에 기존의 에스테이트 모델과는 차별화된 모델이다.

역동성과 모던 럭셔리 감성은 더욱 균형 잡힌 차체와 자신감 넘치는 디자인과 결합돼 현재의 메르세데스 벤츠 디자인 양식에 접목돼 있다.

더 뉴 메르세데스 벤츠 AMG GLC 43 4MATIC 쿠페는 스포티하고 우아한 디자인과 메르세데스-AMG 브랜드의 특징인 드라이빙 퍼포먼스와 공간 활용성, 오프로드 드라이빙을 위한 구동력 제어기능과 같은 SUV의 장점이 조화를 이룬 모델이다.

벤츠 AMG GLC 43 4MATIC 쿠페

367마력의 3.0리터 V6 바이터보(biturbo) 엔진과 9단 자동 변속기(9G-TRONIC), 후륜 기반 4륜구동 시스템인 AMG 퍼포먼스 4MATIC 이 다이내믹한 주행을 위해 기본으로 장착된다.

또한 더 뉴 GLC 43 4MATIC 쿠페는 공기압을 이용해 차량의 높낮이를 조절하는 공압식 셀프-레벨링 기능이 적용돼 버튼 조작만으로 이를 변경할 수 있으며 항상 차고를 최적의 높이로 유지해준다.

여기에 주목받는 모델은 비전 메르세데스-마이바흐6이다. 

비전 메르세데스-마이바흐6 컨셉카.

전장이 약 6미터에 달하는 이 쿠페형 컨셉카는 메르세데스의 디자인 철학인 ‘감각적 순수미(sensual purity)’를 이어가면서 클래식하고 감성적인 디자인 원칙을 파격적으로 재해석했다.

비전 메르세데스-마이바흐 6는 전기차로 구동 시스템은 740마력의 출력을 자랑한다. 차량 하부에 장착된 플랫 배터리는 1회 충전으로 500km 이상 주행(유럽기준)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고성능 스포츠카 브랜드 메르세데스-AMG는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R에 이은 새로운 GT 모델을 파리 모터쇼 개막 전날 공개하고 월드 프리미어로 출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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