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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가장 진보한 프리미엄 SUV 아우디 Q7 재조명

  • 기사입력 2016.08.29 15:04
  • 최종수정 2016.08.29 15:39
  • 기자명 이병주 기자
 

[오토데일리 이병주.김지윤 기자]아우디 Q7은 동급 유일 5미터가 넘는 프리미엄 SUV로 2005년 1세대 출시 후 지난 3월 신형인 2세대를 국내 출시했다.

Q7은 BMW X5, 메르세데스 벤츠 GLE 등과 경쟁하는 모델로, X5는 2014년에, GLE는 작년 말에 국내 시장에 본격적으로 판매가 시작됐다.

아우디 Q7은 5,052mm x 1,968mm x 1,741mm(길이, 높이, 넓이)로 휠베이스가 2,994mm에 달한다.

이는 X5 4,886mm x 1,938mm x 1,762mm(휠베이스 2,933mm), GLE 4,830mm x 1,935mm x 1,770mm(휠베이스 2,915mm)보다 길고 높을 뿐만 아니라 4,990mm의 국내 대형세단 제네시스 G80보다도 더 긴 수치다.

크기만 큰 것이 아니다. Q7에는 아우디만의 전매특허 기술인 버츄얼 콕핏이 장착됐음에도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제공하며 운전자는 센터페시아 상단 데시보드, 헤드업 디스플레이, 계기판에 위치한 버츄얼 콕핏 총 3곳을 통해 다양한 정보 및 길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버츄얼 콕핏 뿐만 아니라 교통 체증 지원 시스템, 자동주차 시스템 등 아우디의 최신 신기술이 아낌없이 적용됐다.

Q7은 35 TDI, 45 TDI 두가지 트림으로 판매되며 1-7월까지 35 TDI는 612대, 45 TDI는 173대가 판매됐다.

가격은 35 TDI가 8,580~9,580만 원, 45 TDI가 1억 1,050~1억 1,230만 원이다.

아우디 브랜드가 디젤게이트 스캔들 등을 겪으며 이미지를 실추, Q7은 현재 X5 및 GLE에게 판매량이 밀리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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