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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감히 틀 깬 시트로엥 'C4 칵투스', 2천만 원대로 완전히 새로운 수입차 경험

  • 기사입력 2016.08.23 17:50
  • 최종수정 2016.09.01 16:36
  • 기자명 이병주 기자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프랑스 자동차 푸조와 시트로엥의 공식 수입원 한불모터스가 소형 SUV C4 칵투스를 공식 출시했다.

C4 칵투스는 르노삼성 QM3, 쌍용 티볼리와 경쟁하는 모델로 2014년 파리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이후 2년 만에 국내시장에 진출했다.

유럽에서 15만 대 이상이 팔리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C4 칵투스는 차량 측면에 장착된 에어범프와 헤드램프보다 높게 위치한 주간주행등이 적용돼 독특한 외관 디자인을 선보인다.

외관 디자인 요소만큼 10가지의 경쾌한 색상 제공하며 실내 또한 앞·뒤 일체형 소파시트, 핸드 스트랩 모양의 도어핸들, 버튼식 기어조작 등으로 시트로엥만의 디자인 테마가 가득하다.

C4 칵투스는 복합연비 17.5km/리터를 자랑하는 1.6리터 직렬4기통 디젤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99마력, 최대토크 25.9kg.m를 발휘하며 변속기는 수동변속기와 자동변속기의 장점을 합친 MCP 6단 변속기가 장착된다.

시트로엥은 C4 칵투스의 가격을 2,239-2,533 만 원의 르노삼성 QM3와 비슷한 수준인 2,490-2,890 만 원(Live, Feel, Shine 3가지 트림)으로 책정했으며 올 한해 판매량 1,000 대를 목표로 잡았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291대를 판매한 시트로엥이기 때문에 월 200 대를 판매해야 하는 C4 칵투스의 임무가 막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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