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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만 명이 찾은 잠실의 ‘핫플레이스’ 렉서스 ‘커넥트 투’

  • 기사입력 2016.08.19 17:48
  • 최종수정 2016.08.22 15:57
  • 기자명 이상원 기자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지난 8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의 롯데월드몰 엔터테인먼트동 1층에 자리잡은 ‘커넥트 투’(CONNECT TO)에서는 작은 콘서트가 열렸다.

‘렉서스 썸머 브리즈 라이브 콘서트’란 이름이 붙여진 이 콘서트는 아름답고 세련된 만남의 공간 렉서스 커넥트 투의 50만 명 방문 돌파를 기념해 마련된 행사였다.

겨우 20-30명 정도 앉을 수 있는 아주 작은 홀이지만 간혹 열리는 콘서트는 공연 팀과 관객이 함께 호흡 할 수 있는 알찬 내용으로 꾸며진다.

'커넥트 투'는 한국토요타자동차가 지난 2014년 10월 24일 오픈한 브랜드를 체험하고 차를 마시면서 힐링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오픈했다.

그 동안 잠실을 비롯한 서울 강남, 강동 지역에서 찾은 인원 만도 지 난 달 말 기준으로 50만 명을 넘어섰다. 월 2만4천 명, 하루 평균 800-900 명이 찾고 있다는 계산이다.

'커넥트 투'는 자동차를 판매하는 곳이 아닌 순수 렉서스 브랜드 체험 공간으로,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세련된 만남의 장소로 인근 여성 및 젊은 층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는 올 여름에는 연일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최고의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다.

'커넥트 투'에는 '커넥터(CONNECTOR)'라 불리는 젊고 세련된 전문 인력들이 항공기 퍼스트 클래스급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곳에서는 특히 열대우림동맹(RFA)이 인증한 친환경 브랜드 커피와 최상의 유기농 재료를 사용한 디저트가 일반 커피 전문점에 비해 절반 가격에 제공되고 있어 찾는 이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일본 노무라 공예사가 디자인 및 설계한 ‘커넥트 투’는 다양한 자동차 부품 및 상징들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과 자동차의 바디라인에서 영감을 얻은 3차원 벽면, 큰 나무를 나타내는 기둥, 타이어 및 핸들을 의미하는 원형 등이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독특한 공간이 눈길을 끈다.

이 곳에는 렉서스의 고성능 쿠페인 ‘RC-F‘와 컨셉카 ’LF-LC’ 등 다양한 차종들과 렉서스가 만든 공중 부양형 호버보드, 예술 작가들과의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작품 등이 전시돼 많은 볼거리도 제공한다.

렉서스 '커넥트 투'는 운영비만 연간 30억 원 가량이 소요되며 전액 토요타 본사가 지원해 주고 있다.

특히, 카페 운영으로 발생되는 수익금 중 3%는 지역 및 친환경 활동을 위해 기부되고 있어 각별한 의미를 부여한다. 

렉서스는 '커넥트 투'를 통해 한국에 진출해 있는 수입차 브랜드 중 최고의 홍보효과를 거두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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