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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공식 딜러 SSCL, 사회공헌 활동 본격 개시

  • 기사입력 2016.08.17 16:38
  • 기자명 이상원 기자
 

포르쉐의 공식 딜러인 SSCL(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이 지난 16일 장애인 신체기능 향상 프로젝트인 ‘꿈의 엔진을 달다’ 프로그램 자문단과 함께 출품작 심사 및 사업현황 발표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SSCL의 장애인 신체기능 향상 프로젝트 ‘꿈의 엔진을 달다’는 소근육 운동이 필요한 장애인의 지속적인 신체적 기능 회복을 지원하고 재활의욕을 고취시킴으로써, 궁극적으로 꿈의 성취를 위한 원동력을 제공하는 생활밀착형 지원 프로젝트로, 수입차 딜러 차원에서 자발적이며 주도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벌인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SSCL은 지난 4월 서울시,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와 MOU를 체결하고, 서울시 장애인 거주시설 44개소에 조립식 블록을 제공해 꿈의 자동차 마을을 기획하고 만들어보는 실전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44개소에는 서울에 위치한 시설뿐만 아니라 경기도 및 강원도 등 서울 외 지역의 시설들도 포함돼 있다.

팀 단위로 제작된 출품작은 장애인 재활전문가, 레고에듀케이션 관계자, 공정한 평가를 위한 비 장애분야 심사위원으로 구성된 전문 자문단 심사를 통해 평가되며, 지난 4월부터 현재까지 총 227명의 장애인에게 재활치료와 여가생활 활동을 위한 소정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또, 올해 총 4회의 대회와 최종 토너먼트를 통해 지속적인 소통과 지원이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 김원제 회장은 “몸이 불편하고 환경의 제약으로 경험의 기회가 적은 거주 장애인에게 조립식 블록 놀이는 쉽고 즐겁게 재활치료를 도모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되고 있으며, 기획과 논의 과정을 통해 장애인의 사회성 고취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SSCL은 2005년에 설립된 한국 공식 포르쉐 딜러사로, 현재 포르쉐 센터 대치, 서초, 분당 서현, 분당 판교, 인천, 부산 등 총 6개의 주요 전시장, 4개의 워크샵 및 포르쉐 인증 중고차 센터를 통해 최고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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