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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바루 신형 임프레자, 세계 3번째 보행자 보호 에어백 장착

  • 기사입력 2016.07.27 23:44
  • 기자명 이병주 기자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스바루가 볼보, 재규어에 이어 전세계 3번째로 보행자 보호 에어백을 신형 임프레자를 통해 선보인다.

보행자 보호 에어백은 말 그대로 차량 실내가 아닌 실외에 설치돼 센서가 충돌을 감지시 수천분의 1초만에 팽창해 보행자를 보호한다.

‘U’자 형태의 에어백을 전개하며 앞 유리창으로 부터 보행자를 보호하는 것이 이 안전장치의 주요 임무다.

보행자 보호 항목은 2004년부터 유럽에서 안전성 평가에 추가된 항목으로 앞으로 더 많은 차량들이 보행자 보호 에어백을 장착할 것으로 전망된다.

스바루 임프레자는 현대자동차 아반떼 만한 크기의 준중형 모델로 올 가을 일본서 5세대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파워트레인은 2.0리터 수평대향 4기통 가솔린엔진(154마력)과 CVT변속기를 사용해 네바퀴를 굴린다.

새로운 임프레자는 신형 플랫폼인 스바루 글로벌 플랫폼을 사용해 보디와 서스펜션의 강성을 대폭 향상시켜 보행자 보호 외에도 기본적인 탑승객의 안전을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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