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세상에 단 한 대뿐인 특별한 벤츠 A200, 낙찰 가격은?

  • 기사입력 2016.07.08 16:06
  • 최종수정 2016.07.10 10:10
  • 기자명 박상우 기자
한성자동차 모터쇼 옥션 행사에 등장할 벤츠 A200.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AMG버전으로 업그레이드된 메르세데스 벤츠 A200 중고차가 옥션에 등장했다.

8일 서울 세빛섬에서 개막된 한성모터쇼에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 이 중 가장 많은 관심을 모으고있는 이벤트는 9일 밤에 진행될 옥션행사다.

옥션 행사는 경매에 나온 차량은 가장 높은 가격을 써 낸 관람객에게 낙찰돼 인도된다.

지난해 한성자동차 모터쇼에는 1만1500km 밖에 주행하지 않은 스타클래스 인증 중고차2014년식 CLA 200 CDI 모델이 경매차량으로 나왔다. 

중고가격이 3.600만 원인 이 옥션 차량은 2,100만 원 상당의 AMG 킷 튜닝과 1년·2만km 보증이 추가돼 4,050만 원에 최종 낙찰된 바 있다.

올해 모터쇼 경매에 등장하는 차량은 3,000km를 주행한 2016년식 벤츠 A200을 업그레이드시킨 모델이다.

A200 AMG 프론트 범퍼

이 차에는 AMG 프론트범퍼, AMG 사이드 스태프, AMG 리어 범퍼를 비롯해, 루프박스, 프론트범퍼 벤츠 로고에 LED 조명이 들어있는 일루미네이티드스타, AMG 매트, 옐로우 컬러 스티치 등이 장착됐다. 

옥션차인 A200의 공식 가격은 3천만원이며 업그레이드 비용 2,295만 원이 추가돼 총 약 5,295만 원에 달한다.

이 차는 1,500만 원 하프 옥션으로 시작될 예정이며 최종 낙찰가는 5천만 원을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옥션행사의 수익금은 한성자동차가 진행중인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인 '드림그림' 프로젝트에 쓰여질 예정이다.

전면의 AMG일루미네이티드 스타
AMG 로고가 박힌 뒷좌석 매트
옐로우 컬러 스티치와 AMG 페달의 운전석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