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메르세데스 벤츠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한성자동차 모터쇼가 서울 세빛섬에서 8일 개막됐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2016 한성자동차모터쇼'는 벤츠 전 차량을 직접 보고 체험해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제공된다.
올해 모터쇼에는 지난해보다 많은 총 40여 대의 다양한 벤츠 차량이 동원됐다.
젊은 층들의 드림카 C-클래스 쿠페, C-클래스, GLC 등 메르세데스-벤츠의 인기 모델부터 평소 접해보기 어려운 메르세데스-AMG,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클래스까지 전 라인업이 전시됐고 메르세데스-벤츠 차량 동호회의 튜닝 차량들도 한 코너를 장식했다.
첫 날인 8일에는 토크 콘서트인 컬투 쇼와 비보이 공연, 모터쇼 해시태그 이벤트 등 다채로운 공연 및 경품 행사가 진행된다.
둘 쨋날인 9일에는 메르세데스 벤츠 프리미엄 인증 중고차 스타클래스(Star Class)의 A200 경매 행사가 진행, 볼거리를 제공한다.
올해 경매에 등장하는 차량은 한성자동차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메르세데스-벤츠 AMG라인 등 순정부품으로 업그레이드된 A 200 모델로, 경매 수익금은 지난해와 같이 한성자동차의 사회공헌활동 ‘드림그림’ 장학사업의 기부금으로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