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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BMW, 모빌아이, 완전 자율주행 자동차 공동 개발...목표는 2021년

  • 기사입력 2016.07.04 17:45
  • 기자명 이병주 기자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인텔, BMW 그룹, 모빌아이(Mobileye)가 자율주행 자동차와 미래 이동수단 개발을 위해 힘을 합친다. 

지난 7월 1일 자동차, 컴퓨터, 그리고 머신러닝 업계에서 각각 선두를 달리고 있는 이 세 기업들은 독일 뮌헨에 위치한 BMW 그룹 본사에 모여 2021년까지 100%자율 주행  기술을 상용화 할 것이라 다짐했다. 

BMW가 발표한 자율 주행 목표는 스티어링 휠에 손을 떼고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없는 단계(eyes 0ff), 목적지 도달까지 여가나 업무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단계(Mind off), 마지막으로 운전자의 조작이 전혀 필요없는 단계(Driver off)를 실현하는 것이다.

세 기업은 공통 레퍼런스 아키텍처에 기반한 완전 자율주행 자동차를 만들기 위한 일련의 결과물과 중요 일정에 대해 이미 합의를 마친 상태다. 

빠른 시일 내에 자동화 주행(HAD, Highly Automated Driving) 프로토타입을 선보이며 자율주행 실험을 실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같은 협업을 통해 BMW는 자사의 전기차 브랜드 'i'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언젠가 고속도로와 도심에서 완벽한 임무를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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