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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신형 E클래스, 보험개발원 차량 등급평가서 11등급 상향 책정

  • 기사입력 2016.06.23 11:00
  • 최종수정 2016.06.23 11:03
  • 기자명 이병주 기자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보험개발원이 실시한 차량 등급평가에서 더 뉴 E클래스가 기존  9등급에서 11등급으로 상향 책정됐다고 밝혔다.

보험개발원의 차량 등급평가는 충돌 시 손상 정도, 수리 용이성 등에 따라 보험료 등급을 산정하는 제도로, 1등급부터 최고 26등급으로 나뉜다.

차량모델 등급이 26등급에 가까울수록 보험료가 낮아지며 1~5등급까지 10%씩, 6~26등급까지 5%씩 자차 보험료 차이가 발생한다.

신형 E클래스는 국내 수입차 평균 등급인 6등급(44개 국내 수입차 모델 평균)보다 높은 11등급으로 책정됐고, 최대 약 29만 원의 자차보험료 절감 효과를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존 E클래스 차량은 9등급으로 책정됐었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이번 차량 등급평가 참여뿐만 아니라, 지난 2007년부터 국내 수입차 업계 최초로 사고 수리 공인 견적 시스템인 아우다텍스(Audatex)를 도입해, 정확하고 빠른 정비 견적을 전달하고 정비 견적의 투명성을 제공하는 등  끊임없이 노력을 기울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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