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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전국 사회복지관 차량 정비 지원

  • 기사입력 2016.06.23 09:22
  • 기자명 이병주 기자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기아차가 소외계층이 더 안전하고 편안한 이동을 할 수 있도록 전국 모든 사회복지관의 노후차량 정비를 지원하기로 밝혔다.

기아자동차는 6월 22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사회복지관협회와 함께 서울 구로동 기아차 서비스사업부 사옥에서 사회복지관 노후차량 정비지원사업인 'K-Mobility Care' 지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 협약에 따라 기아차는 지난 4월 모집 공고를 통해 선정된 92개 사회복지관의 노후 차량에 대해 최대 200만원까지 수리비를 지원하고 블랙박스 기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제조사와 차종에 관계 없이 5년 이상 운용된 노후차량들을 신청 받아 전문가와 담당자, 사회복지전문가와 한국사회복지관협회 담당자가 심사하고 선정한 것이다.

기아차는 이 차량들의 수리를 위해 지원금 1억 5천만원을 한국사회복지관협회에 기부했다.

그 외에도 전국 모든 사회복지관의 보유차량 약 1,620대가 지정된 Auto Q에서 정비를 받을 경우 1년에 1회씩 공임료의 20%를 할인해준다.

기아차는 이번 사업을 발전시켜 향후엔 직접 방문 점검 서비스를 실행하고, 복지시설 뿐만 아니라 차량수리가 필요한 소외계층들을 대상으로 정비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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