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렉서스 신형 GS, 대체 어떤 놀라운 변화를 가져왔나?

  • 기사입력 2016.06.17 08:34
  • 최종수정 2016.06.18 08:34
  • 기자명 이병주 기자

 

한국토요타의 렉서스 어메이징 익스피리언스 데이

[용인= 오토데일리 이병주 기자] 한국토요타자동차가 렉서스 어메이징 익스피리언스 데이(Lexus Amazing Experience Day)를 마련했다.

제품력을 대폭 개선한 4세대 렉서스GS의 놀라운 변화를 직접 체험해 보라는 것이다. 렉서스의 GS라인업은 GS200t, GS350 그리고 하이브리드 GS400h, 고성능 GS-F 4개의 모델로 구성돼 있다.

GS는 렉서스 브랜드의 주력인 ES세단과 동일한 세그먼트에 있지만 뒷바퀴를 굴리는 후륜의 고급 스포츠 세단이란 점에서 확연한 차이가 있다.

토요타 아리스토를 베이스로 1993년 첫 출시된 렉서스 GS는 1997년 2세대를 거치면서 한국시장에 상륙했다.

3.0리터 V6 엔진이 장착된 GS300와 4.0리터 V8 엔진이 장착된 GS400 등 두개 차종이었다.

L피네스 디자인이 적용된 3세대 GS는 세계 최초의 뒷바퀴 굴림 방식의 하이브리드 모델인 GS450h이 추가되면서 새로운 주목을 끌기 시작했다.

2012년부터 국내 판매가 시작된 4세대 GS는 2011년 뉴욕국제오토쇼에서 선보였던 컨셉트카 LF-Gh를 베이스로 개발됐으며, 현재의 렉서스 디자인을 상징하는 스핀들 그릴을 가장 먼저 적용됐다.

이 후 GS250, GS350 그리고 GS450h와 GS-F 네 개 모델로 라인업이 확대됐다.

2012년 이후 4년 만에 마이너체인지된 모델들이 GS200t와 GS350, GS450h, GS-F가  이번에 등장한 모델들이다. 이 중 GS200t는 GS250의 새로운 이름으로 다운사이징된 모델이며 GS350과 GS450h는 기존 이름을 유지했다.

 

GS의 새로운 라인업은 고성능과 연료효율성, 탁월한 주행성능을 동시에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가장 스포티한 모델인 GS-F의 드리프트 쇼런을 시작으로 서킷과 짐카나, 고속주행에서 GS 라인업은 독일 프리미엄 차들과는 색다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트랙에서의 고속주행성능 테스트

렉서스 GS는 이전 렉서스의 조용한 고성능과는 확연히 달라졌다. 넘치지는 않지만 결코 모자람이 없는 파워는 독일 스포츠 세단 못지 않고 때론 으르렁거릴 줄도 알았다.

한마디로 GS는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히 표현할 줄 아는 스포츠 세단으로 변신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