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것이 바로 진정한 롤스로이스다!

인간의 모든 감각으로 느낄 수 있는 롤스로이스의 모든 것

  • 기사입력 2016.06.16 08:03
  • 최종수정 2016.06.16 16:20
  • 기자명 김지윤 인턴기자
롤스로이스를 오감으로 느끼고 즐길 수 있는 '일루미네이트 유어 센스'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된다.

[[오토데일리 김지윤 인턴기자]15일, 서울 장충동 반야트리 호텔 앞에 대당 가격이 4억이 넘는 명품차들이 등장,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롤스로이스의 팬텀과 던, 고스트, 레이스 등 롤스로이스가 자랑하는 세계 최고의 럭셔리카들이다.

롤스로이스 모터카는 관람객들이 오감으로 느끼고 즐길 수 있는 인터랙티브한 전시회로, '일루미네이트 유어 센스'란 이름으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된다.

‘일루미네이트 유어 센스’ 전시장은 총 5개 부문으로 나뉘어 롤스로이스만의 전통성과 고유한 매력을 보여준다.

전시회 중앙 무대는 모든 롤스로이스에 장식되는 롤스로이스의 상징이자 뮤즈인 ‘환희의 여신상’을 위한 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이날 전시회에 참석한 그레그 백커 롤스로이스 세일즈 총괄 매니저는 “롤스로이스는 자동차지만 단순히 이동수단만은 아니다"면서 "시트 가죽의 촉감이나 색상, 후각, 자동차에서 들리는 청각은 사람들의 모든 감각을 일깨워준다"며 한국 고객들이 롤스로이스의 오감을 직접 느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롤스로이스의 명품 스타라이트 헤드라이너 재현

전시장의 천정에는 롤스로이스의 스타라이트 헤드라이너(차량의 천정에 밤하늘의 별들을 재현해주는 조명 장식)와 유사하게 광섬유로 디자인한 조명이 밤하늘에 수많은 별과 보석이 떠있는 느낌을 주도록 꾸며졌다. 

입구에는 장인정신으로 가공하는 최고급 롤스로이스 가죽을 느껴볼 수 있는 자리를 마현했다.

롤스로이스 가죽은 모기가 서식하지 않는 고도에서 철조망이 아닌 나무 울타리에서 자란 최고의 A등급 황소 가죽만으로 선별해 가공되며 색상, 결, 가두리 장식, 바늘땀, 자수 등이 모두 고객맞춤으로 디자인 된다.

롤스로이스가 제공하는 수만가지 문양들과 색상

롤스로이스가 위대한 예술작품이라고 불리는 가장 큰 이유는 가죽부터 목재까지 모두 맞춤제작이 가능하며 오랜기간 숙련된 최고의 장인들이 직접 만들고 있기 때문이다.

영국 굿우드 본사에서 이번 행사를 위해 방한한 장인들이 롤스로이스의 목재기법인 ‘북매칭’과 자동차 보넷위에 그리는 예술 작품 과정을 직접 시연했다. 

또, 롤스로이스 가죽을 이용해 이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가죽 장식품도 만들어준다. 특히, 자신의 이니셜을 넣어 가죽과 실 색상을 정해 받아 볼 수도 있다.

 

롤스로이스의 뮤즈인 환희의 여신상을 이용한 나만의 가상 아이콘 만들기 체험은 이 전시장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곳이다. 

이 세상의 모든 환희의 여신상은 핸드메이드이기 때문에 하나같이 다른 모습을 하고 있다.

인터엑티브 스크린에 다가가서, 우아한 여신상을 내가 투영된 듯 움직여 보면 마치 내 자신이 환희의 여신상이 된 듯한 착각을 일으킨다.

 롤스로이스의 상징 환희의 여신상

롤스로이스의 특징 중 하나인 도어에 들어간 우산은 전시장 안쪽에서 볼 수 있다.

명품 클러치백과 맞먹는 가격대의 이 우산 역시 고객의 취향에 맞게 4만4000가지 색상 중 고를 수가 있으며, 원하는 색상이 없을 시에는 고객의 이름을 따 색상 제조해 맞춤제작까지 가능하다.

롤스로이스의 또 다른 상징인 롤스로이스 우산

 

오는 1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롤스로이스 전시회는 VIP초청 행사이지만 사전 등록자에 한해서는 17일 15시에서 17시30분까지 진행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