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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제30회 한국여자오픈 개최

  • 기사입력 2016.05.26 20:54
  • 최종수정 2016.05.26 20:55
  • 기자명 이창호 기자
 

[오토데일리 이창호 기자]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이 개최 30주년을 맞아 더욱 높아진 품격과 다양한 이벤트로 국내 골프 팬들을 찾아간다.

기아자동차는 대한골프협회와 함께 오는 6월 16일부터 19일까지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진행되는 ‘기아자동차 제30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를 주최한다.

한국여자오픈은 1987년 처음 개최되어 한국여자골프를 대표하는 선수들을 다수 배출해낸 역사를 가진 골프대회다.

기아차는 대회 30주년을 맞아 상금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동시에, 골프 팬들을 위한 행사를 마련해 이번 대회가 모든 골프 인구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었다. 

KLPGA 정회원 및 KGA 초청 아마추어 등 총 144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이번 한국여자오픈은 총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펼쳐진다.

기아차는 지난해 7억원이었던 총 상금규모를 10억원으로 올려 국내 여자 메이저 골프 대회 중 최고 수준의 상금을 확보했다.

우승자에게는 2억5천만원의 상금과 부상으로 카니발 하이리무진이 수여된다. 물론 LPGA 기아 클래식에 자동으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이와 함께 18일과 19일에는 현장접수를 통해 총 2회의 어프로치 샷을 시도해 홀인원에 성공하는 경우 경품을 증정하는 ‘갤러리 홀인원’ 6세~15세 어린이 및 청소년들이 참여해 장타 대결, 타겟 맞추기 등의 미니 게임을 진행하는 ‘스내그 골프’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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