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윤 인턴기자]미국 애리조나에 있다면, 배차 서비스인 우버 차량을 운전하는 것보다 구글(Google)의 자율주행차 테스트 드라이버로 취직하는 게 나을지 모른다.
구글은 시간 당 20달러(2만3,500 원)에 하루 6-8시간, 애리조나에서 자율주행차 테스트 드라이버를 모집하고 있다.
차량은 자율주행을 하지만 필요에 따라서는 운전을 해야 하기 때문에 운전기술은 필수적이다.
또, Google의 중요한 신기술도 테스트해야 하기 때문에 엔지니어링 팀에 문서와 구두로 간단한 피드백을 할 수 있는 테스트 내용 및 절차를 서류로 정리해 제출할 줄 알아야 한다.
Google은 자율주행차 테스트를 위해 ‘특별한 인재’를 모집하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대졸 이상 학력으로 우수한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가진 사람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