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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코리아, 블랙&레드 컬러 2014년형 ‘MSX125’ 출시

  • 기사입력 2014.02.14 11:22
  • 기자명 신승영

혼다코리아가 14일 2014년식 신형 ‘MSX125’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MSX125(Mini Street X-treme 125)는 작년 5월 출시 이후 매달 물량이 부족할 정도로 젊은 층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콤팩트한 사이즈와 매력적인 스펙’을 키워드로 개발된 MSX125는 내구성이 뛰어난 125cc 공랭식 4행정 단기통 엔진과 4단 기어박스가 장착됐다. 최고출력 9.8ps, 최대토크 1.1kgm 등을 바탕으로 다이내믹한 주행을 지원한다. 특히 혼다의 독창적인 연료공급 장치인 PGM-FI(Programmed Fuel Injection) 시스템을 통해서 리터당 63.2km의 연비를 실현했다.
 
이번 2014년형 모델은 한층 감각적인 색상과 스타일리쉬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출시 색상이 기존 블랙과 옐로우에서 블랙과 레드로 변경돼 한층 강렬하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더했다. 또한 바디 컬러가 테일 및 헤드라이트 사이드 커버까지 확대 적용됐으며, 휠 뿐만 아니라 스윙암 피봇 볼트와 브레이크 캘리퍼까지 골드 색상이 적용돼 더욱 세련되고 안정감 있는 스타일로 진화했다.
 
혼다코리아 정우영 대표는 “MSX125는 매뉴얼 모터사이클에 입문하려는 초보자는 물론이고 경험이 풍부한 라이더까지, 개성을 표현하고 라이딩의 즐거움을 만끽하고자 하는 소비자를 위해 개발되었다”라며 “한층 고급스럽고 스타일리시해진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의 니즈를 만족시키고, 명실상부한 국내 대표 ‘패션 바이크’로서의 명성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내 판매 가격(부가세 포함)은 387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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