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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2013 R&D 협력사 테크 페스티벌 개최

  • 기사입력 2013.10.16 11:40
  • 기자명 이상원

현대.기아자동차가 중소 협력사의 신기술을 알리고 기술교류를 지원하는 등 R&D부문동반성장과 소통의 자리로 ‘2013 R&D 협력사 테크 페스티벌’을 마련했다.
 
현대.기아차는 남양연구소에서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협력사 신기술 전시 및 세미나뿐만 아니라 경쟁차량 비교 전시까지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2013 R&D 협력사 테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R&D 협력사 테크 페스티벌’은 협력사에서 개발한 신기술 전시 및 세미나로 상호 기술교류의 장을 마련한 ‘R&D 협력사 테크 데이’와 세계 유수의 명차들을 비교 분석해 전시하는 ‘R&D 모터쇼’를 통해 기술 정보를 공유하고 최신 기술 트렌드를 습득하는 등 연구개발 경쟁력 확보와 협력사 동반 성장을 목표로 열린다.
 
먼저 올해로 8회째를 맞은 ‘R&D 협력사 테크 데이’ 에서는 샤시. 차체. 의장. 전자. 파워트레인. 환경차 등 다양한 분야의 1,2차 협력사 32개사에서 18건의 세계 최초 신기술, 36건의 국내 최초 신기술, 3건의 현대·기아차 최초 적용 신기술 등 총 57건의 자동차 관련 신기술을 선보였다.
 
현대.기아차는 이번 ‘R&D 협력사 테크 데이’에서 협력사들과 함께 신기술 전시 및 세미나를 진행해 R&D부문간 기술교류 및 역량 강화에 힘쓰고 협력사 신기술 개발 및 R&D 역량강화 분위기 조성에 힘쓰고 있다.
 
특히 올해는 신기술개발, 디지털차량개발, 내구품질개선 3개 분야 우수 협력사를 선정해 포상하는 등 보다 많은 1,2차 협력사들이 기술 개발과 노하우 공유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또 현대.기아차는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R&D 모터쇼’에 ‘동반 성장과 소통’이라는 주제로 완성차 90대, 절개차량 및 차체골격 16대와 분야별 양산 신기술들을 전시했으며, 별도로 마련된 테크놀로지 존에서는 플랫폼 개발 기술, 충돌 개발 기술, 엔진 사운드 디자인 기술 등을 선보여 자동차 기술에 관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R&D 모터쇼’는 국내외 주요 경쟁차들을 분야별로 손쉽게 비교할 수 있도록 그린(환경차), 스몰(경소형), 컴팩트(준중형), 라지(중대형), 럭셔리(대형), 레저(RV), 커머셜(상용), 테크놀로지(차량 연구개발 기술, 절개차량, 신기술), 키즈(브룸랜드 및 슬롯카), 포토 등 10개의 구역 (zone)으로 구분해 전시했으며, 일반 관람객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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