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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최상위 SUV 벤츠 G클래스에 신차용타이어 공급

  • 기사입력 2013.10.15 15:12
  • 기자명 신승영

금호타이어가 독일 메르세데스-벤츠 G클래스에 신차용(OE)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G클래스는 극한의 상황에서도 최적의 성능을 자랑할 뿐만 아니라 최고급 인테리어 등으로 ‘최상위 럭셔리 오프로더’로 손꼽히는 모델이다.
 
금호타이어는 10월부터 자사의 ‘솔루스 KL21(265/60R 18)’가 G클래스 OE 제품으로 장착되고 있다고 전했다. 솔루스 KL21은 높은 내구성과 내마모성을 갖췄으며, 대칭 패턴을 적용한 넓은 트레드로 낮은 회전저항과 높은 구동력, 탁월한 주행 안정성 및 정숙성 등이 특징이다.
 
금호타이어 제품을 장착한 G클래스는 독일과 미국, 캐나다, 호주, 일본 등 세계 각국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2007년 국내 업계 최초로 메르세데스-벤츠와 손을 잡고, A클래스, 스프린터, 스마트, 비토 등 다양한 차종에 타이어를 공급해왔다. 이번 G클래스 OE 공급 계약 체결을 통해 밴과 SUV 등 라인업에 공급을 확대할 전망이다.
 
금호타이어 변영남 유럽영업지역본부장(전무)은 “이번 OE 공급은 금호타이어의 브랜드 파워는 물론 탁월한 기술력과 성능이 벤츠의 높은 품질 기준을 만족시킨 결과로 해외 인지도 상승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품질과 브랜드 가치를 더욱 강화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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