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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안전 벤츠 S클래스' 120m 절벽 아래 추락에도 운전자 무사

  • 기사입력 2013.10.10 18:26
  • 기자명 이상원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메르세데스 벤츠 S클래스가 또 다시 절대 안전을 증명해 보였다.
 
메르세데스 벤츠의 플래그쉽 모델인 S클래스가 미국에서 120m 절벽아래로 굴렀는데도 운전자가 경상만 입은채 기적적으로 살아났다.
 
이같은 사실은 메르세데스 벤츠 미국 법인인 메르세데스 벤츠 USA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하면서 밝혀졌다.
 
메르세데스 벤츠 USA에 따르면 2010년형 벤츠 S400 하이브리드카 소유주는 이달 초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유명 관광지인 요세미티 국립 공원 산길을 주행 하던 중 마주 오던 SUV가 차선을 이탈, 중앙선을 넘자 이를 피하려다 120m 절벽 아래로 추락했다.
 
이정도 추락이면 보통 차량은 대파, 운전자가 사망하거나 중상을 입지만 S클래스 운전자는 가벼운 상처만 입고 도어를 열고 유유히 차밖으로 걸어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메르세데스 벤츠 USA는 공식 페이스북에서 사고 직후 S클래스 이미지를 공개했으며 사고 차량은 프런트 그릴과 범퍼가 떨어져 나갔고 옆부분이 심하게 찌그러졌다.
 
벤츠측은 이번 사고는 벤츠의 타협 없는 안전 추구 노력의 결실이라고 코멘트했다.
 
한편, 메르세데스 벤츠 신형 S클래스는 최근 유럽등 일부 국가에서 판매를 시작했으며 한국에서는 오는 11월부터 공식 판매가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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