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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파이, ‘레이더·카메라 통합시스템’ 2014년 볼보 탑재

  • 기사입력 2013.09.05 11:39
  • 기자명 신승영

델파이가 내년 말 공개될 볼보의 신차에 첨단 운전자 지원시스템 레이캠(RACam)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레이켐은 레이더 센싱, 비전 센싱, 데이터 퓨전 등을 단일 모듈로 정교하게 통합해 다양한 능동 안전 기능을 구현하고 있다.
 
이는 어뎁티브 크루즈 컨트롤(Adaptive Cruise Control),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Lane Departure Warning), 전방 충돌 경고 시스템(Forward Collision Warning), 저속 충돌 완화 시스템(Low-speed Collision Mitigation), 보행자 및 차량 인식 전자동 브레이킹(Autonomous Braking) 등 각종 안전 장치의 성능을 배가시킨다.
 
델파이 일렉트로닉스 및 안전 사업부 쥬갈 비제이바지야(Jugal Vijayvargiya) 사장은 “델파이의 센서-퓨전 통합시스템은 최첨단 안전 기능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볼보를 비롯한 협력사들이 유로NCAP의 최고 등급을 획득할 수 있도록 기여한다”며 “지능적으로 설계된 이 시스템은 비통합 시스템보다 더 저렴하고 가벼우며 부피도 작아 전반적 완성차 설계에 큰 이점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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