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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테슬라 모델S, 충돌 안전성도 최고

  • 기사입력 2013.08.21 22:01
  • 기자명 이상원

최고 경영자(CEO) 엘론 마스크(42)가 이끄는 미국 전기자동차업체인 테슬라 모터스의 모델 S가 미국 당국이 실시한 신차충돌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지난 20일 미국고속도로 교통안전국(NHTSA)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실시한 신차 충돌테스트에서 테슬라모터스의 모델S는 안전성과 충돌 전 부문에서 별 다섯개를 얻었다.
 
표준 시판가격이 7만달러인 모델S는 탑승자가 부상 위험이 가장 적고 안전성능이 스포츠형 다목적 차량(SUV)이나 미니 밴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미국 소비자 정보지인 컨슈머 리포트도 올해 5월 모델S에 대해 역대 가장 높은 안전성을 평가받은 차종 중 하나하고 밝힌 바 있다.
 
모델S에는 대형 엔진블록이 탑재돼 있지 않기 때문에, 충돌시 탑승자를 보호해 주는 충격 흡수대를 더 넓게 설치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테슬라측은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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