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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SKT, DTG 사업 MOU 체결

  • 기사입력 2013.04.25 16:33
  • 기자명 신승영
금호타이어와 SK텔레콤이 디지털운행기록계(DTG) 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25일 서울 을지로 SKT타워에서 김재복 금호타이어 한국영업본부장과 신창석  SK텔레콤 기업사업1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 DTG 솔루션 공급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실시했다.
 
지난 2010년 개정된 교통안전법 시행령에 따르면 사업용 화물차는 2013년 말까지 DTG를 의무 장착해야한다(미장착시 과태료 100만원 부과).
 
DTG는 차량 속도와 분당엔진횟수(RPM), 브레이크 사용기록, 위치정보 등 데이터가 초 단위로 저장되는 단말기다. 차량 운행 기록 등을 분석할 수 있는 블랙박스 역할을 하며 사고 발생시 차량 속도, 브레이크 작동 등 그 원인을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어 교통안전운행에도 도움을 준다.
 
이번 협약에 따라 5월부터 트럭·버스 차량 운전자들은 금호타이어 트럭·버스 타이어 전문점인 ‘KTS’ 매장에서 DTG 단말기를 장착할 수 있으며, 타이어와 관련된 각종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다.
 
김재복 금호타이어 한국영업본부장은 “올 연말 DTG 장착 의무화 종료시기를 앞두고 SKT와의 제휴를 통해 금호타이어 고객들에게 편익을 제공하고,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앞당길 것”이라며, “고객 가치를 최우선으로 추구해 앞으로도 고객들이 실질적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 프로그램을 선보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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