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현대차 위에둥, 중국 누적 판매 100만대 달성

  • 기사입력 2013.02.28 09:33
  • 기자명 신승영

현대차는 중국 현지 전략차종인 ‘위에둥(아반떼HD)’이 약 4년 10개월 만에 누적 판매 100만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8년 4월 중국에 출시된 위에둥은 이듬해 23만9449대가 판매됐다. 이후 매년 20만대 이상 꾸준한 판매 호조세를 보이며 중국 시장의 핵심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
  
현대·기아차의 현지 전략차종 중 해당 지역에서 누적 판매 100만대를 달성한 것은 인도 쌍트로에 이어 두 번째다. 쌍트로는 지난 1997년부터 판매를 시작해 2009년 100만대 누적 판매를 기록한 바 있다.
 
위에둥에 이어 인도 i10(65만3156대)과 중국 베르나(38만6573대)가 세 번째 100만대 달성 후보로 부상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중국 최대 시장인 C 세그먼트에서 위에둥, 랑동 등의 안정적 판매를 기반으로 D 세그먼트 및 SUV 모델 등 상위 차종의 판매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