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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부실 원인 퇴직자 의료비지급문제 해결기미 보인다.

  • 기사입력 2005.10.08 08:43
  • 기자명 이상원

제너럴모터스(GM) 경영악화의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퇴직 종업원에 대한 의료비 부담문제가 해결될 기미를 보이고 있다.
 
미국 디트로이트뉴스지가 최근 보도한 바에 의하면 GM과 UWA(전미자동차노조연맹)는 가까운 시일 내에 퇴직종업원 연료비 부담금을 대폭 삭감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합의문에 서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합의가 이뤄지면 GM은 연간 60억달러에 달한는 의료비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GM의 릭 왜고너회장은 퇴직자 의료비 부담이 GM의 경쟁력을 저해하는 최대 요인이라며 의료비 삭감을 노조측에 호소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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