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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요타, 고객들이 직접 뽑은 ‘2012 토요타 어워드’ 발표

  • 기사입력 2012.12.28 10:33
  • 기자명 신승영

한국토요타는 ‘2012 토요타 어워드’의 최종 우승 모델로 ‘캠리’가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2012 토요타 어워드’는 한국토요타자동차가 크리스마스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이달 8일부터 25일까지 18일간 전국 15개 토요타 전시장에 내방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투표는 국내 판매중인 토요타 전 라인업(캠리, 캠리 하이브리드, 프리우스, 시에나, RAV4, 벤자, 86, 코롤라, 이상 8개 모델) 중 고객들이 생각하는 2012년 최고의 모델에 직접 투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캠리는 이벤트에 참가한 총 745명의 고객 중 43%인 320명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캠리는 올해 1월 출시되어 ‘캠리 돌풍’을 일으키며 11월까지 총 5108대가 판매되며, 수입차 베스트셀링 3위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캠리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선택을 받은 모델은 친환경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대명사 ‘프리우스’다.
토요타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한 프리우스는 올해 2월 트림을 세분화하며, 가격을 대폭 인하했다. 올해 11월까지 총 2162대가 판매되며 수입차 베스트셀링 Top 10 안에 드는 유일한 하이브리드 모델로 이름을 올렸다.
 
이어 3위는 캠리 하이브리드, 4위로는 벤자가 선정됐다.
 
한국토요타자동차 관계자는 “이번 ‘2012 토요타 어워드’ 는 고객들이 실제 차를 구매할 때 중요시 하는 근본 가치에 대해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2013년에도 고객들의 목소리를 듣는 토요타, 고객들의 니즈를 잘 파악하고, 다양한 서비스와 라인업 확대를 제공하는 토요타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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