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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코리아, 1억4천만원대 럭셔리 오프로더 신형 G클래스 출시

  • 기사입력 2012.11.20 09:22
  • 기자명 신승영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럭셔리 오프로더 ‘더 뉴 G클래스(The new G-Class)를 출시한다.
 
올 4월 중국 베이징 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된 신형 G클래스는 고유의 디자인을 유지한 가운데, 오프로드에서도 거침없은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신형 모델은 G클래스 특유의 실용적이면서도 단단한 이미지에 새로운 직선의 미학이 더해져 한층 강렬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실내는 다양한 편의 사양과 고급스러운 소재가 적용됐으며, 계기반과 센터 콘솔 등은 모던하면서도 한층 세련된 모습으로 진화했다.
 
특히, 국내 출시 모델에는 크롬 라디에이터와 발광 도어 패널, 스피커 커버 및 시트 조절 스위치 등의 크롬 패키지(Chrome package)를 비롯해 외장 스테인리스 스틸 패키지(Exterior Stainless Steel package), 익스클루시브 패키지(Exclusive package) 등이 기본 적용됨에 따라 고급스럽고 품격있는 내·외관 디자인을 완성시켰다.
 
신형 G클래스는 극한의 오프로더답게 사다리형 프레임(Ladder-type frame)을 바탕으로, 상시4륜구동 시스템과 4ETS(Electronic Traction System)이 포함된 ESP(Electronic Stability Program) 등이 장착됐다. 이를 통해 신형 G클래스는 어떤 상황에서도 안정적이고 뛰어난 주행환경을 제공한다.
 
국내에는 The new G 350 BlueTEC과 The new G 63 AMG 등 2가지 라인업이 출시된다.
 
The new G 350 BlueTEC은 신형 V형 6기통 디젤 엔진과 자동 7단 변속기가 장착됐다. 최고출력은 211마력(3400rpm), 최대토크는 55.1kg·m(1600-2400rpm)이며 제로백 성능은 9.1초다.
 
The new G 63 AMG에는 5461cc V형 8기통 바이터보 AMG 엔진과 AMG SPEEDSHIFT PLUS 7G-TRONIC이 탑재됐다. 최고출력 544마력(5500rpm), 최대토크 77.5kg·m(2000~5000rpm)의 압도적인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제로백 5.4초의 강력한 성능과 함께 ECO 스타트/스탑 기능 등으로 효율적인 연료 소비와 배기가스 배출량 최소화를 실현했다.
 
국내 판매 가격(부가세 포함)은 The new G 350 BlueTEC 1억4800만원, The new G 63 AMG 2억9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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